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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광주사회복지회 전남하나센터 이전

옥현진 대주교, 목포 호남권 통일플러스센터 2층에서 이전 축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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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하나센터가 6일 광주대교구장 옥현진 대주교(가운데) 주례로 축복식을 거행하고 있다. 전남하나센터 제공


전남 지역 북한이탈주민 지원을 통해 그들의 자립을 돕는 가톨릭광주사회복지회 전남하나센터가 6일 목포시 용당로 304 호남권 통일플러스센터 2층에서 광주대교구장 옥현진 대주교 주례로 축복식을 거행하고 이전 개소했다.

옥현진 대주교는 강론에서 “전남하나센터에서 일을 계획하고 추진하는 모든 분이 하느님의 도우심으로 올바르게 판단하고 결정을 제대로 이행하게 해주십사 기도를 청한다”면서 “센터를 찾아오시는 모든 분이 세상 안에서 기쁘게 살아가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센터장 김지민 신부는 인사말을 통해 “많은 분의 수고와 기도가 있었기에 센터가 있을 수 있었으며, 많은 북한이탈주민과 관계자가 센터의 새로운 시작을 기뻐하고 응원해줬다”며 “북한이탈주민이 기쁨 안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지역사회 안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겠다”고 약속했다.

전남하나센터는 2013년 목포종합사회복지관에서 처음 문을 열었고, 9월 8일 호남권 통일플러스센터가 개관하며 센터 2층으로 이전했다. 전남하나센터는 전남에 거주 중인 북한이탈주민 673명을 대상으로 초기집중교육과 통합안전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전남에 거주 중인 위기관리 세대를 대상으로 방문과 전화상담 등을 통해 안전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축복식에는 가톨릭광주사회복지회장 이봉문 신부, 전남하나센터장 김지민 신부를 비롯한 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도재진 기자 djj1213@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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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23-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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