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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근현대 역사 속 다양성 살피는 인문학 강좌, 20일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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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성지 역사박물관(관장 원종현 신부)은 20일부터 ‘우리 안의 그들, 그들 안의 우리’를 주제로 2024년도 성인 인문학 강좌 수요 덩굴내 학당을 운영한다.

고려·조선·근현대에 이르기까지 우리 역사 속에서 ‘다양성’이 대두한 상황과 양상을 살펴봄으로써 오늘날 우리가 더 성숙하고 포용하는 사회가 되도록 고찰하기 위해서다. 상반기(3월 20일~6월 12일)는 고려부터 조선(19세기) 시대를, 하반기(9월 4일~ 11월 20일)는 개항기부터 현대까지를 다룬다. 강의는 매주 수요일 오후 2~4시 서소문성지 역사박물관 지하 1층 명례방에서 진행된다.

2021년 시작한 성인 인문학 강좌 수요 덩굴내 학당은 박물관 상설전시실 주요 내용인 ‘조선 후기 사상계의 전환기적 특성’을 다루는 전시 연계 강좌다. ‘덩굴내’는 조선 시대 서소문 밖 네거리를 지나 한양 남북을 흐르던 ‘만초천(蔓草川)’의 옛 명칭. 서로 어울려 퍼져나가는 덩굴식물 모습처럼 ‘지식 간 만남과 연결, 확장과 선순환’을 강좌 목표로 한다.

이학주 기자 goldenmouth@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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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24-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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