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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차 동아시아 여성회의…홍콩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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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여성은 평등한 동반자” 「21세기 동아시아 여성 제자들이 직면한 도전들은 어떤 것인가 교회는 이들을 어떻게 도와주어야 할것인가」. 지난 8월 15~19일 홍콩에서는 「21세기 도전받고 있는 여성 제자직」 주제로 제1차 동아시아 여성회의가 개최됐다. 아시아 여성회의(BILA) 후속 지역모임으로 열린 이번 회의는 남아시아와 동남아시아 지역모임과 연계해 개최된 것으로 21세기에 직면한 여러 도전들의 성찰과 함께 양성 평등 문화를 살려내고 가정과 생명을 위해 교회가 가야할 방향들은 어떤 것인지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이 제안됐다. 한국에서는 주교회의 여성소위원회 이영자 수녀(그리스도 성혈흠숭 수녀회)와 가톨릭여성신학회 강영옥 유정원씨가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결의문을 통해 「불공평한 경제체계의 엄청난 영향력을 받고 있는 현대의 복잡한 사회에서 여성들과 협력하고 여성과 남성이 참된 동반자가 되는 것 교회안에서 여성성을 꽃피워 내는 것」 등을 21세기가 직면한 가장 시급한 도전들로 규정하고 여성들을 위해 본당(교구)에서는 그들이 자매애를 발휘하고 서로 돕고 지지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또한 하느님이 뜻하신 대로 관계를 맺고 결혼생활을 하는 올바른 태도와 생명관을 어린이들에게 가르치도록 본당(교구) 신자들을 교육시켜야 하며 가정 폭력의 희생자들을 도와주고 미리 예방하는 단체를 설립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주연 기자 miki@catholictimes.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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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05-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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