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5일
기관/단체
전체기사 지난 연재 기사
한마음한몸운동본부 중·장기적 복구 지원 위해 남아시아에 2차 조사단 파견

폰트 작게 폰트 크게 인쇄 공유

지진·해일로 인한 재해를 딛고 일어서려는 이재민들의 노력이 속도를 더해가고 있는 가운데 남아시아 국가들을 돕기 위한 한국교회 활동도 깊이를 더해가고 있다. 재해 소식을 접하고 지난 1월 4∼8일 스리랑카로 조사단을 파견하는 등 신속한 대응에 나섰던 서울대교구 한마음한몸운동본부(본부장=김용태 신부)는 1월 25일 2차 조사단을 남아시아에 파견 피해 복구를 위한 장기적인 대책 마련에 들어갔다. 이같은 결정은 현지에서의 긴급 구호활동과 함께 중.장기적인 복구 지원 활동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한마음한몸운동본부 박명근 신부를 비롯해 원조사업부 최은정 간사 가톨릭중앙의료원의 소아과 전문의 서병규 박사 등 4명으로 구성된 조사단은 1월 30일까지 스리랑카에 머물며 현지 상황 파악에 나서는 한편 2월 2일까지 3박4일간 인도네시아 메단과 아체지역 등에서 장기적인 활동을 펴기 위한 사전 조사활동을 펼치고 2월 3일 돌아올 예정이다.
아울러 한마음한몸운동본부는 신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아준 소중한 성금이 남아시아 재해지역에 골고루 분배돼야 한다는 전제 하에 조사단의 현지 방문 시 인도네시아와 스리랑카 카리타스 관계자들에게 각각 20만 달러씩을 전달하고 태국과 인도에는 각각 5만 달러씩 보내기로 했다.
한마음한몸운동본부는 또 지난 1월 15일 대한항공 특별기편으로 1차 구호물품을 보낸 데 이어 2차로 모은 구호물품을 컨테이너 박스에 실어 1월 22일 부산항을 통해 스리랑카에 보냈다.

서상덕 기자 sang@catholictimes.org



[기사원문보기]
가톨릭신문  2005-01-30

관련뉴스

말씀사탕2024. 5. 5

2티모 1장 12절
나는 내가 누구를 믿고 있는지 잘 알고 있으며, 또 내가 맡은 것을 그분께서 지켜 주실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 QUICK MENU

  • 성경
  • 기도문
  • 소리주보

  • 카톨릭성가
  • 카톨릭대사전
  • 성무일도

  • 성경쓰기
  • 7성사
  • 가톨릭성인


GoodNews Copyright ⓒ 1998
천주교 서울대교구 · 가톨릭굿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