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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예수회 유품보관소 하늘로 가는 길목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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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예수회(회장 박성구 신부)가 고인의 유품만을 보관하는 새로운 개념의 유품보관소를 마련 매장 위주로 치닫고 있는 현재 장묘문화 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작은 예수회가 2001년 착공 이르면 오는 2006년에 완공할 예수사랑 영성원(경기도 가평군 하면 마일리 소재) 안에 건립될 유품 보관소 하늘로 가는 길목 은 포화상태에 도달한 매장 지역주민 반대로 부지 설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납골당 설립의 문제점 등을 보완 고인의 유품을 보관하는 시설이다.
 예수사랑 영성원 대성전 위에 연건평 3300여평 규모로 세워질 하늘로 가는 길목 에는 유물 안치실과 고인 참배실이 동시에 마련될 예정이다. 안치실에는 손톱과 발톱 머리카락을 비롯한 고인의 유분과 함께 고인이 생전에 사용하던 생활유품과 종교적 기념물 등을 모신 유물함이 안장되며 고인의 생전 모습을 담은 영상물을 제작 자손들이 참배실에서 관람하며 고인의 넋을 기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유족이 원할 경우 고인의 유골을 특수 제작해 사리 형태로 만들어 주기도 하며 화장 후 유골분은 국가가 지정한 곳에 가톨릭 예절에 따라 산골하게 된다.
 작은 예수회 권순기(사도요한) 본부장은 영성원 대성전 위에 설립되는 하늘로 가는 길목 은 가족의 참배는 물론 미사 때마다 위령기도와 찬미가 끊이질 않는 고인들의 천상공원 후손과 고인이 만나는 가족공원이자 효의 전당이 될 것 이라면서 많은 이들이 관심을 가져주기를 희망했다. 문의: 02-777-6444

박주병 기자 jbedmond@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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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04-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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