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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나눌수록 커집니다] 2월 26일자 성금전달- 선천성 무항문증 앓는 태국 뉴이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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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천성 무항문증을 앓고 있는 뉴이어 파마판(본지 2월 26자 8면 보도)군에게 독자들의 큰 응원과 사랑이 전달됐다.

가톨릭신문은 3월 16일 서울대교구 이주사목위원회에 독자들의 사랑으로 모은 3483만5020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이주사목위원회는 이 성금으로 아직 지급하지 못한 입원치료비 471만3710원과 퇴원 후에 쓰인 통원치료비, 귀국 항공료 등을 우선 변제했다. 나머지 성금은 이주사목위원회가 관리하면서, 뉴이어군의 인공항문 수술비와 치료비로 사용하게 된다.

뉴이어군은 지난해 12월 30일, 보기 드문 선천성 질환인 무항문증을 갖고 태어났다. 때문에 태어나자마자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체외장루 수술과 폐렴 치료 등을 받고 나서야 퇴원할 수 있었다. 퇴원 이후 뉴이어군과 그의 어머니 시리폰 판피산(35)씨는 2월 20일까지 이주사목위원회 쉼터에서 회복 시간을 갖고, 보다 안정적으로 뉴이어군을 치료하기 위해 태국으로 돌아갔다.

뉴이어군은 아직 태어난지 100일도 채 되지 않은 터라, 수개월 후 전신 마취를 할 수 있는 적정 몸무게가 되면 인공항문 수술을 받을 수 있다.

뉴이어군의 본지에 보낸 감사편지를 통해 “아들 뉴이어를 돕기 위해 정성을 모아줘 고맙다”면서 “덕분에 한국에서 발생한 치료비 등을 해결하고, 수술을 받을 수 있다는 희망이 생겼다”고 전했다. 이어 “정성을 모아 준 모든 후원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덧붙였다.


최용택 기자 johnchoi@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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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17-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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