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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여약사회, 바자 수익 1891만 원 전달, 인천가톨릭사회복지 시설 지원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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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여약사회(회장 이정민)는 11일 인천광역시청에서 ‘이웃사랑 사랑의 후원금 전달식’을 열고 인천가톨릭사회복지회(회장 이상희 신부)에 후원금 1891만 원을 전달했다.

후원금은 인천 여약사회가 개최한 자선다과회에서 얻은 수익금이다. 여약사회의 회원들은 미혼모ㆍ한부모 가정의 자립을 지원하기로 마음을 모았고, 지난 6월 자선 다과회를 열었다. 여약사회 이정민 회장은 “회원들이 엄마의 마음으로 가운을 벗고 나섰다”며 “후원금이 미혼모ㆍ한부모 가정의 행복을 키워 주는 데 쓰이길 바란다”고 했다.

인천가톨릭사회복지회 회장 이상희 신부는 “소외된 분들을 위해 사랑을 나눠 준 인천 약사회에 감사드린다”며 “나눠 주신 사랑을 소중하게 전달하는 사랑의 통로 역할을 잘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후원금은 인천가톨릭사회복지회가 운영하는 자모원, 스텔라의 집 등 6개 복지시설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맹현균 기자 maeng@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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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7-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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