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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의나눔, 6000여 만 원 라파엘클리닉 등에 전달

‘0216 이음’ 캠페인 통해 모금, 한국이주민건강협 희망의친구들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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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보의나눔 사무총장 우창원 신부가 라파엘클리닉 김창덕 대표이사에게 성금을 전달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재)바보의나눔 제공



재단법인 바보의나눔(이사장 손희송 주교)은 지난 3월 27일 ‘0216 이음’ 모금 캠페인을 통해 기부받은 성금 6006만 3560원 전액을 라파엘클리닉과 (사)한국이주민건강협회 희망의친구들에 전달했다.

라파엘클리닉은 1997년부터 이주노동자들을 위한 무료 진료 기관이며, 희망의친구들은 1999년부터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이주민 건강을 돌보기 위해 의료 상담, 순회 진료, 약품 및 의료비 지원 같은 사업을 꾸준히 진행하는 단체다.

김수환 추기경의 나눔 정신을 잇고자 (재)바보의나눔이 3번째로 개최한 이번 ‘0216 이음’ 모금 캠페인 성금은 이처럼 다문화 가족과 이주노동자들을 위해 힘쓰는 기관에 전달됐다.

바보의나눔 사무총장 우창원 신부는 “의료복지 사각지대에서 힘들게 일하고 있는 외국인 노동자와 다문화 가정의 건강을 위해 늘 힘써주셔서 감사하다”며 “매년 연말 정성을 보태주시는 기부자들 덕분에 따뜻한 모금액을 전달 드릴 수 있어서 기쁘다”고 전했다.

바보의나눔은 2016년부터 매년 김수환 추기경의 선종 일인 2월 16일에 맞춰 김 추기경의 나눔의 삶을 기억하고, 소외된 이웃에 대한 사랑을 이어가자는 취지로 ‘0216 이음’ 모금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제3회 ‘0216 이음’ 모금 캠페인은 지난해 11월 19일부터 올해 3월 1일까지 바보의나눔 누리집과 서울주보 ‘사랑의 손길’, 가톨릭평화신문 ‘사랑이 피어나는 곳에’ 코너를 통해 진행되었다. 이정훈 기자 sjunder@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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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9-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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