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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탈스위스코리아 노석인 지사장이 10월 21일 (재)바보의나눔 사무총장 우창원 신부에게 8600여만 원 상당의 화장품을 전달하고 있다. |
토탈스위스코리아(주)가 10월 21일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8600여만 원 상당의 천연 화장품 세트 3600개와 단품 2000여 개를 (재)바보의나눔에 기부했다.
대만에 본사를 둔 토탈스위스코리아(주)는 “토탈스위스(주) 대표 왕웬친 회장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물품 기부를 제안했고 기부할 단체를 모색하다가 정기 기부자인 직원의 소개로 바보의나눔을 알게 됐다”며 “투명하고 공정하게 배분을 실천하는 법정기부금단체인 바보의나눔에 기부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물품은 동방사회복지회를 통해 동방사회복지회 본부와 지부 6곳, 산하시설 11곳의 미혼모 시설, 입양 관련 단체, 시니어 클럽 등에 배분해 미혼모와 노인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도재진 기자 djj1213@cpbc.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