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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사랑의 실천봉사단’, 방과후아카데미와 연계해 나눔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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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청소년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이 전해졌다.

한양대학교 87학번으로 구성된 ‘50+사랑의 실천봉사단’(회장 이미숙)을 통해서다.

(재)서울가톨릭청소년회(이사장 정순택 주교) 산하 서울시립성동청소년센터(관장 유재영)는 여성가족부와 서울시 지원으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초등학교 5, 6학년을 대상으로 방과후 프로그램 및 급식, 귀가 지도 등 종합적인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50+사랑의 실천봉사단’은 성동구 내에서 봉사할 수 있는 곳을 물색하던 중, 2017년부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와 연계해 물질적인 지원과 함께 실질적인 동반을 이어가고 있다.

‘50+사랑의 실천봉사단’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연극 관람 프로그램 예산을 지원하는 동시에 직접 청소년들을 인솔해 함께 관람도 했다. 아울러 매년 졸업하는 청소년들을 위해 10만 원씩 장학금을 후원하고 있으며, 5학년에게는 선물을 건네면서 청소년들의 푸른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청소년들이 센터에 오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도 식료품 및 마스크 등의 물품을 지원하며 나눔을 이어갔다.

이미숙(베로니카·서울 자양동본당) 회장은 “개인적으로 청소년들 진로상담을 업으로 하고 있는데, 센터 아이들은 결손가정이 많아 보호자 마음으로 동반하고 있다”며 “동기들 모두 봉사를 하면서 행복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특별히 신앙을 가진 동기들이 열심히 참여하고 있다”면서 “어려운 이들에게 손을 내미는 것은 신앙인으로서 마땅히 해야 할 일”이라고 강조했다.

유재영(미카엘) 관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대에도 청소년들에게 아낌없이 지원해 준 ‘50+사랑의 실천봉사단’의 따뜻한 마음이 존경스럽다”며 “센터에서도 그 마음에 보답하고자 작은 성의로 감사장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민규 기자 pmink@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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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1-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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