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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수석 디자이너 김은주씨 바보의나눔에 3000만 원 기부

저서 「생각이 너무… 」의 인세로 쾌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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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이 너무 많은 서른 살에게」의 저자 김은주씨가 9월 책의 인세 중 일부인 3000만 원을 (재)바보의나눔(이사장 손희송 주교)에 기부했다.

「생각이 너무 많은 서른 살에게」는 구글 수석 디자이너로 근무하고 있는 김씨가 모토로라, 퀄컴, 마이크로소프트, 삼성전자, 구글 등 세계 유수의 세계적 기업에서 일한 경험과 현실적인 조언을 담은 책이다.

김씨는 “저 자신을 위해 글쓰기를 시작했고, 이미 많은 분으로부터 위로와 응원을 받았다”며 “책을 출간해 수익금이 생긴다면 좋은 곳에 쓰자고 다짐했고, 감사하게도 베스트셀러가 되면서 생각보다 빠르게 수익금이 생겼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기부할 곳을 찾던 중 ‘사람이 사람답게 사는 세상’이라는 바보의나눔의 비전 메시지를 보는 순간 이곳에 기부해야겠다고 결심했다”며 “기부자가 원하는 곳에 기부금이 사용되는 지정 기부가 있는 점도 좋았다”고 기부 소감을 밝혔다.

기부금은 ‘소년소녀가장이나 양육기관에서 돌봄을 받는 등 형편이 어려워 꿈을 펼치지 못하는 청소년들을 돕는 데 사용해 달라’는 김씨의 뜻에 따라 전액 한국아동복지협회에 전달돼 비수도권의 양육시설 청소년들이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는 자격증 취득 비용으로 사용된다.

(재)바보의나눔은 고(故) 김수환 추기경의 나눔 정신을 이어받아 국내외 소외계층을 위한 모금 및 배분사업을 펼치는 법정 기부금단체이다.

문의 : 02-727-2507, (재)바보의나눔 모금홍보팀



도재진 기자 djj1213@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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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21-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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