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9일
기관/단체
전체기사 지난 연재 기사
돌코리아, 바보의나눔에 5200만 원 전달

2015년부터 이번 장학기금까지 3억 원 넘게 쾌척

폰트 작게 폰트 크게 인쇄 공유

 
▲ 돌코리아 인사총무팀 류미선 팀장이 바보의나눔 사무총장 우창원 신부에게 장학기금 5200만 원을 전달하고 있다.

 

 


글로벌 청과회사 돌(Dole)코리아(대표이사 김도형 사장)가 10일 서울대교구청을 찾아 (재)바보의나눔(이사장 손희송 주교)에 ‘선샤인 포 올(Sunshine For All)’ 장학기금 5200만 원을 전달했다.

‘선샤인 포 올’ 장학기금은 경제적 자립이 필요한 대학생과 차상위계층 대학생을 돕기 위한 장학기금이다. 선샤인 포 올은 돌아시아홀딩스(Dole Asia Holdings)의 글로벌 캠페인에서 비롯된 명칭이다. 모두에게 공평하게 햇살이 비추듯 소외계층의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자 하는 돌코리아의 신념이 담겼다. 돌코리아가 올해 바보의나눔에 전달한 장학기금은 보육시설인 경애원과 성육보육원에 각각 2000만 원씩 배분해 해당 시설에 거주 중인 자립준비청년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서울 소재 대학교와 연계해 저소득층 대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1000만 원을 전달할 계획이며 일반기부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도 200만 원을 전달할 예정이다.

돌코리아는 2015년부터 해마다 바보의나눔을 통해 저소득 및 소외계층 청소년(보육시설 출신 대학생, 무연고 아동, 조손가정,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등)을 지원했다. 현재까지 기부금액은 이번 장학기금을 포함해 3억 3050만 원이다.

돌코리아 인사총무팀 류미선 팀장은 “장학금은 받은 학생들이 감사하다는 인사를 할 때 정말 보람 있다는 생각을 한다”며 “학생들이 자라서 그 좋은 에너지를 다시 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가 되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바보의나눔 사무총장 우창원 신부는 “끊이지 않고 계속 기부해주셔서 감사하다”며 “금액의 많고 적음이 아니라 끊이지 않고 같이 함께 한다는 마음을 잊지 않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도재진 기자 djj1213@cpbc.co.kr


 

 

 



[기사원문보기]
가톨릭평화신문 2022-05-18

관련뉴스

말씀사탕2024. 4. 29

잠언 15장 17절
사랑 어린 푸성귀 음식이 미움 섞인 살진 황소 고기보다 낫다.
  • QUICK MENU

  • 성경
  • 기도문
  • 소리주보

  • 카톨릭성가
  • 카톨릭대사전
  • 성무일도

  • 성경쓰기
  • 7성사
  • 가톨릭성인


GoodNews Copyright ⓒ 1998
천주교 서울대교구 · 가톨릭굿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