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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령기도를] 대구대교구 유승열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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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대교구 유승열 신부(바르톨로메오·원로사제)가 7월 8일 노환으로 선종했다. 향년 85세. 고인의 장례미사는 11일 오전 10시 대구 주교좌범어대성당에서 교구장 조환길(타대오) 대주교 주례로 봉헌됐다. 고별예식은 총대리 장신호(요한 보스코) 주교가 진행했다. 장지는 가톨릭 군위묘원.

김상조 신부(대건 안드레아·태전본당 주임)는 미사 강론에서 “하느님을 섬기는 직무를 가진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예수님께서 겪으신 환난에 모자라는 부분을 채우는 직무를 수행해야 한다”며 “유승열 신부님께서는 평생 그런 직무를 수행하신 분”이라고 말했다. 이어 “주어진 직무에 대해 최선을 다해 수행하시고, 늘 감사하는 마음으로 받아들이셨다”고 덧붙였다.

1937년 7월 19일 경북 성주에서 태어난 유승열 신부는 1965년 12월 21일 사제품을 받았다. 이후 천부본당 주임으로 사목 일선에 나선 고인은 도동·고성·신녕본당 주임을 거친 뒤 로마에서 포콜라레 사제 영성과정을 이수했다. 한국에 돌아와 1980년 자인본당 주임을 맡은 고인은 황금·노원·죽도·평리본당 등 주임으로 사목한 뒤 신암본당 주임을 끝으로 2006년 2월 사목 일선에서 물러났다. 이후에도 고인은 포콜라레 영성 전파와 신학생 고해사제로 헌신했다.
우세민 기자 semin@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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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2-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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