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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의나눔, 자립준비청년 지원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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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바보의나눔(이사장 손희송 베네딕토 주교)이 3월 16일 한국청소년쉼터협의회(이사장 고승덕)에 시설 보호가 종료된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지원금 1억1243만 원을 전달했다.

바보의나눔은 지난 2022년 1월부터 8월까지 진행한 ‘자립후’ 캠페인으로 조성된 모금액을 배분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자립후’ 캠페인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자립 1년차 청년들을 지원하는 모금 캠페인으로 총 3억8878만5652원이 모였다. 지난해 10월 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에 8360만 원을 전달했으며, 잔액 1억9000여만 원도 자립준비청년에 대한 지원과 사례관리가 가능한 단체를 통해 배분할 예정이다.

박지순 기자 beatles@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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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3-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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