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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생명위, ‘생명존중’ 연구 학생 10명 장학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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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교구 생명위원회는 2월 27일 교구청에서 ‘2024년 전기 인재양성기금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고, 가톨릭대학교 생명대학원에서 공부하는 석사 과정 학생 10명에게 장학증서를 전했다. 서울 생명위 제공

 


서울대교구 생명위원회(위원장 정순택 대주교)는 2월 27일 교구청에서 ‘2024년 전기 인재양성기금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고, 가톨릭대학교 생명대학원에서 공부하는 석사과정 학생 10명에게 장학증서를 전했다. 장학금은 최대 대학원 등록금의 반액까지 지원된다.

생명위 연구위원 이동호 신부는 “‘죽음의 문화’를 거슬러 인간 생명의 친화적인 가치를 배우고 실천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지만, 그 실천이 참으로 어렵다”며 “각자 삶에서 생명의 소중함을 지키고자 애써주셔서 감사하고, 그 지향이 꼭 이뤄지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장학증서를 받은 가톨릭대 생명대학원 석사과정 김미경(가타리나)씨는 “가톨릭 신자라면 생명윤리는 꼭 익혀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며 “정년 후 다시 시작하는 배움이라 뒤처지지 않을지 조심스러웠는데 큰 격려가 됐다”고 했다. 동 대학원 석사과정 조연주(클라라)씨도 “앞으로도 생명의 소중함을 배워가며 제 자신을 되돌아보고 성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 자리에는 인재양성기금에 2000만 원 학자금을 기부한 학교법인 가톨릭학원을 대표해 사업관리실장 천만성 신부와 생명위원회 사무국장 오석준 신부가 함께 참석했다. 서울 생명위는 가톨릭교회의 생명존중 사상을 토대로 연구하는 학생에게 안정적인 학업 기반을 마련해주고, 교회에 봉사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고자 2010년 인재양성기금을 제정했다. 매년 두 차례에 걸쳐 대학원 학비와 논문 작성에 필요한 비용, 국내외 연수 및 국제학술대회 참가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박예슬 기자 okkcc8@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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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24-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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