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문화영성대학원(원장 최준규 신부)이 가을을 맞아 특강을 마련했다.

특강은 가톨릭대 의과대학 성의회관 708호에서 10월 29일 오후 4시, 11월 26일 오후 4시 두 차례 열린다.

첫 번째 특강은 성 베네딕도 요셉수도원장 최종신 신부가 ‘파스카적 역동성과 영성체’를 주제로 강의한다. 두 번째 특강은 성심수녀회 신소희 수녀가 ‘새로운 신비주의’를 주제로 강의에 나선다.

특강 신청은 http://naver.me/FFieGTWz로 하면 된다. 온라인(Zoom)과 오프라인 모두 참여할 수 있다.

가톨릭대 문화영성대학원 학과장 정태영 신부는 “신자들이 영성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기마다 영성과 관련된 주제로 특강을 하고 있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가톨릭대 문화영성대학원은 2003년 설립돼 인간 존중이라는 가톨릭대 설립 정신에 따라 가톨릭 영성에 대한 체계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다양한 문화현상을 올바로 해석하고 식별할 수 있는 전문인을 양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영성과 정신 가치의 재발견이라는 시대의 징표에 부응해 지도자적 인격과 창조적 능력을 갖춘 문화영성 전반에 정통한 전문인을 양성하고 오늘과 미래의 사회가 필요로 하는 이론과 실무, 실용성과 창의성을 갖춘 전문 인력을 지속해서 제공하는 고급 교육기관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문의 : 02-2258-7732/7814, 문화영성대학원

도재진 기자 djj1213@c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