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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성모병원, 각막이식 수술 국내 최다 5500건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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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력을 잃고 어둠속에서 생활하는 환자에게 ‘세상의 빛’을 주는 ‘각막이식’을 국내 단일기관에서 가장 많이 한 기록이 나왔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병원장 윤승규 스테파노) 안센터는 지난해 12월 기준 각막이식 수술을 약 5500건 달성해 국내 단일기관 최다 건수를 기록했다. 전신 강남성모병원 시절부터 각막이식 수술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병원은 한 해 200건 이상 각막이식 수술을 시행하고 있다.

각막이식 수술은 안과 수술 중에서도 가장 고난도로 불리며 안과의 핵심 역량이 함축되는 분야다. 각막은 안구 제일 앞쪽에 위치한 유리창과 같이 투명한 부분으로 빛을 망막에 보내는 역할을 하는데, 외상이나 심한 염증 등으로 각막이 혼탁해지면 빛이 잘 통과할 수 없게 되어 시력 장애가 발생한다. 각막이식술은 혼탁한 각막을 투명하고 건강한 각막으로 바꾸는 수술이다.

안은행 통계에 따르면 지난 2022년 서울성모병원에서 시행된 각막이식 수술은 230건이었으며, 이중 절반이 넘는 122건이 고난도 수술인 각막내피이식 수술이었다. 병원은 각막내피이식 수술도 국내 첫 700건을 달성했다.
최용택 기자 johnchoi@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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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4-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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