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톨릭대학교 성가병원 기입원치료실은 최근 원목부실장 전기석 신부 주례로 축복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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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학교 성가병원(병원장 김형민 교수)이 최근 ‘단기입원치료실’을 새 단장하고 축복식을 가졌다.
‘단기입원치료’란 당일 입원해 수술 및 검사, 처치 후 귀가 조치가 하루 만에 이루어지는 진료 시스템으로, 장기 입원으로 인한 시간과 경제적 손실을 줄일 수 있다. 첨단 의료시설이 발달하는 추세에 힘입어 미국이나 유럽 등 선진국에서는 보편화된 의료 체계다.
성가병원이 이번에 새로 마련한 단기입원치료실은 기존 병동 각 층에 분산돼 있던 소규모DCC(Day Care Center)를 본관 4층에 집결시킨 것이다. 새 단장한 단기입원치료실에는 내과, 외과, 정형외과, 이비인후과, 안과, 치과 등이 들어섰다.
병원 측은 “바쁜 현대인들을 위해 검사와 처치, 수술까지 원스톱 진료 서비스를 실현한다는 취지로 단기입원치료실을 마련했다”며 “앞으로 이곳을 활성화시켜 환자들에게 더 나은 진료 편의를 제공함은 물론 병상운용에도 효율성을 꾀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032-340-2411 단기입원치료실
곽승한 기자
paulo@catholictimes.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