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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피어나는 곳에] 당장 수술하지 않으면 두 눈 모두 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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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와종양을 앓고 있는 킴 아잉(맨 오른쪽)씨가 요셉의원에서 안과 진료를 받고 있다.



후견인 / 조해붕 신부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 부설 요셉의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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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7-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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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언 21장 2절
사람의 길이 제 눈에는 모두 바르게 보여도 마음을 살피시는 분은 주님이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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