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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찾은 성 빈첸시오 아 바오로 사제선교회 총장 토마스 마브릭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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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첸시오 아 바오로 성인의 영성은 가난한 사람들 안에서 그리스도를 만나는 삶을 살며 생활과 기도 안에서 하느님을 관상하는 것입니다. 한국 사회 안에 성인의 영성이 더 퍼지길 바랍니다.”

성 빈첸시오 아 바오로 사제선교회(이하 선교회) 총장 토마스 마브릭(Tomaz Mavric) 신부는 7월 11~15일 한국을 방문했다. 성 빈첸시오 아 바오로 사랑의 딸 수녀회, 성 빈첸시오 아 바오로회, 사랑의 씨튼 수녀회 등 한국에서 활동 중인 빈첸시오 성인의 영성을 따르는 수도회·단체, 즉 ‘빈첸시오가족’들을 만나기 위해서다.

“정신과 물질 면에서도, 영성 면에서도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 사도직 안에서 얼마나 열심히 봉헌의 삶을 살고 있는지를 보며 감동을 받았습니다. 우리 이웃에게 필요한 것을 도와주며 그들과 함께 하느님께 갈 수 있도록 다리역할을 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한국에는 선교회가 진출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선교회는 빈첸시오 성인이 직접 설립한 수도회 중 하나로 ‘빈첸시오가족’을 대표하는 수도회다. 마브릭 신부는 선교회 총장으로서 이번 여정 중 우리나라 외에도 필리핀, 일본, 태국, 인도네시아 등 5개국을 방문해 아시아 각국의 ‘빈첸시오가족’들을 만났다.

안산, 군포, 수원, 양주 등에서 ‘빈첸시오가족’을 만난 마브릭 신부는 “회원들이 가난한 사람을 위해 빈첸시오 성인의 영성을 살아간다는 것에, 또 한국교회 안에 빈첸시오 영성을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음에 감사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빈첸시오 성인의 영성은 ‘가난’, ‘가난한 이들’과 연결된다. 현대인에게 가난의 영성은 어떤 의미가 있을까. 이에 마브릭 신부는 “빈첸시오 성인 자신이 가장 가난한 사람들을 만나며 예수를 만났음”을 강조한다. 그는 “우리 자신이 자만·교만이 아니라 가난한 사람처럼 자신을 낮추는 것을 가난에서 배울 수 있다”며 “우리 자신이 가장 밑바닥의 가난한 사람의 위치에 있을 때 그리스도를 발견하고 하느님을 만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이승훈 기자 joseph@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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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19-07-16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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