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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마리아 사제운동 체나콜로 전국 대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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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마리아 사제운동 체나콜로(다락방) 전국 대피정이 10월 21일 부산 주교좌남천성당에서 전국 회원 1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피정은 묵주기도, 성체 현시, 국제 마리아 사제운동 대표 로랑 라로꿰 신부의 특강, 체험담 발표, 파견미사 순으로 진행됐다.

파견미사를 주례한 부산교구장 손삼석 주교는 미사 강론에서 “성모님은 우리 신앙인들의 탁월한 모범이시기에, 우리 모두 성모님께서 다락방에서 기도하셨던 것처럼 성령이 오실 때까지 기도하자”고 당부했다.

‘체나콜로’란 2000여년 전 사도들이 성모 마리아와 함께 최후의 만찬 장소였던 2층 방에 모여 성령강림을 기다리며 기도했던 것처럼, 새로운 성령강림을 기다리며 마리아와 함께 기도하는 모임이다.


주정아 기자 stella@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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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19-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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