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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교구 허성학 신부(태평동본당 주임)와 황봉철 신부(창녕본당 주임)의 은퇴 감사미사가 1월 12일 각각 봉헌된다.
허성학 신부의 은퇴미사는 오전 10시30분 경남 통영시 태평동성당에서 봉헌된다. 허 신부는 1977년 12월 28일 사제품을 받고 남해·문산·여좌동·중동·봉곡동·가음동·옥포·상평동·장재동·양덕동·창녕본당 주임을 역임했다. 또한 허 신부는 신앙생활 지원을 위해 「가톨릭 신앙살이 교리」 등도 집필했다. 황봉철 신부의 은퇴미사도 12일 오전 10시30분 경남 창녕군 창녕성당에서 봉헌된다. 1980년 6월 27일 사제품을 받은 황 신부는 곧이어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대학에서 수학, 신학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귀국 후엔 하동주임에 이어 대구가톨릭대학교 교수로 활동했다. 또한 거창·구암동·중앙동·용잠·옥봉동·고성본당 주임으로 사목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