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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령기도를] 서울대교구 최선웅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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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웅 신부(야고보·서울대교구 원로사목)가 5월 24일 오전 10시4분 선종했다. 향년 77세. 고인의 장례미사는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과 교구 사제단 공동집전으로 유가족만 참례한 가운데 26일 오전 10시 서울 주교좌명동대성당에서 봉헌됐다. 장지는 서울대교구 용인공원묘원 내 성직자 묘역.

1971년 12월 8일 사제품을 받은 최 신부는 미아동본당(현 길음동본당) 보좌를 시작으로 1982년 9월 교구 사회복지회(현 사회사목국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 지도 신부를 역임했으며 1991년 9월 교구 관리국장을 지냈다. 또 가락동·상계2동·여의도동본당 주임 등으로 사목에 헌신했으며 2014년 9월 2일 사목 일선에서 물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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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0-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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