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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정태현·이상섭 신부, 마산 신은근·강윤철·신정목·김상진 신부 은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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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교구에서 2명, 마산교구에서 4명의 사제가 사목 일선에서 물러난다.


■ 전주교구


정태현 신부(갈리스토·노송동본당 주임)와 이상섭 신부(모이세·송천와룡본당 주임)가 은퇴한다. 정 신부와 이 신부의 은퇴 감사미사는 1월 24일과 23일 각각 봉헌된다.

정태현 신부 은퇴 감사미사는 24일 오전 10시30분 전주 노송동성당에서 봉헌된다. 정 신부는 1977년 12월 27일 사제품을 받고 1980년 벨기에로 유학, 루벤대학에서 신약학 석·박사를 받았다. 1988년부터 용안본당 주임, 주교회의 성서위원회 성서사도직 담당, 클라라수도회 담당을 거쳐 팔마 주임, 광주가톨릭대 교수를 역임했다. 효자동·부송동 주임을 지낸 정 신부는 2019년부터 노송동본당 주임으로 사목해왔다.

이상섭 신부 은퇴 감사미사는 23일 오전 10시30분 전주 송천와룡성당에서 봉헌된다. 이 신부는 1979년 1월 30일 사제품을 받고 무주·상관본당 주임을 거쳐 미국 교포사목에 헌신했다. 1993년 귀국해 상삼례·평화동·팔마본당 주임을 역임했다. 교구청 관리국장과 영등동·여산·서신동·옥봉본당 주임을 지낸 이 신부는 2018년부터 송천와룡본당 주임으로 사목해왔다.


■ 마산교구


신은근(바오로)·강윤철(요한 보스코)·신정목(우르바노)·김상진(레미지오) 신부가 1월 22일부로 사목일선에서 물러난다. 각 신부들의 은퇴 감사미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취소 혹은 축소 봉헌된다.

신안동본당 주임 겸 진주지구장인 신은근 신부는 서울 성신고등학교(소신학교)와 광주가톨릭대를 졸업하고 1979년 사제품을 받았다. 용지동·합천·신현본당 주임과 교구 교육국장에 이어 여좌동·월남동·창녕·삼천포·호계본당 주임을 역임했다. 또 미국 교포사목과 의령본당 주임을 거쳐 2018년부터 신안동본당에서 사목해왔다.

강윤철 신부는 광주가톨릭대 졸업 후 1979년 사제품을 받고 칠원·진영·장승포본당 주임을 역임했다. 미국 교포사목에 이어서는 이스라엘에서 성서연수를 했으며 산청본당 주임, 교구 사목국장 및 사무처장 직무대리 겸임, 가음동·문산·창녕·삼천포본당 주임으로 활동했다. 2017년부터는 중동본당 주임으로 사목해왔다. 강 신부의 은퇴 감사미사는 1월 19일 오후 7시30분 창원 중동성당에서 봉헌된다.

신정목 신부는 가톨릭대에서 수학한 후 1981년 스위스에서 사제품을 받았다. 창녕·하동본당 주임에 이어 교구 미디어 성소국장으로도 활동했다. 가르멜수녀회와 나자렛예수수녀회 담당을 거쳐 산호동·가음동·진교·함양본당 주임으로 사목했으며, 현재 장재동본당 주임으로 활동 중이다.

사림동본당 주임 김상진 신부는 대구가톨릭대를 나와 1988년 사제품을 받았다. 이후 남해·호계본당 주임에 이어 산청·명서동·창녕·월남동·양곡본당 주임으로 사목한 바 있다.



주정아 기자 stella@catimes.kr
이재훈 기자 steelheart@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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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1-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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