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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령기도를] 메리놀 외방 전교회 안예도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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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예도 신부(Edward J. Whelan, 에드워드ㆍ메리놀 외방 전교회)가 현지 시간 1월 16일 미국 뉴욕 메리놀 외방 전교회 본부에서 선종했다. 향년 88세. 고인의 장례미사는 1월 20일 오전 11시 뉴욕 본부에서 봉헌됐다. 장지는 본부 묘원.

안예도 신부는 1934년 9월 16일 태어나 1961년 사제품을 받았다. 1972년 한국에 파견돼 청주교구 수동본당 보좌와 내수본당 주임으로 사목했고, 충북대학교 영어 교수 등으로 활동했다. 1982년 갈릴리 어린이집을 설립해 초대원장을 지냈고, 1992년부터 연변에서 10년간 선교했다. 2002년 청주교구로 돌아온 고인은 충북재활원에서 성인 발달 장애인들을 돌봤고,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는 평화기쁨센터를 설립한 후 성인 발달 장애인들을 향한 사랑을 펼쳤다.

성인 발달 장애인 돌봄과 이주민 사목 선구자이자 사랑 실천가로서 선교사 삶을 충실히 산 고인은 지난해 6월 본국으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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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3-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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