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교구
가톨릭정보
뉴스
메일
갤러리
자료실
게시판
클럽
MY
로그인
ENGLISH
성경
성경쓰기
가톨릭 뉴스
소리광장
가톨릭 성인
성지/사적지
가톨릭 성가
생활성가
매일미사
성무일도
사목수첩
기도문
가톨릭 교리서
교리서 요약편
바티칸공의회문헌
교회 법전
7성사
가톨릭 사전
전국주보
본당정보
자료실
게시판
가톨릭 갤러리
가톨릭 주소록
상단 메뉴 열기
2024년 5월 5일
전체
교구/주교회의
본당/공동체
교황청/해외교회
기관/단체
사람과사회
기획특집
사목/복음/말씀
교구/주교회의
교구/주교회의
닫기
검색창 열기
메인메뉴
전체뉴스
교구/주교회의
본당/공동체
교황청/해외교회
기관/단체
사람과사회
기획특집
사목/복음/말씀
생명/생활/문화
사진/그림
가톨릭미디어
사람과사회
전체기사
지난 연재 기사
[독자마당]흔들리는 밤
임성환(요셉, 의정부교구 일산본당)
폰트 작게
폰트 크게
인쇄
공유
×
인생의 길 한복판에서
나는 어두운 숲 속에 있었고
일직선의 길을 잃고 있었다
-단테 「신곡」의 첫 시구
깊은 밤 내 영혼 미망의 창가에
시린 달빛 쏟아져 내리고
먼 허공 저쪽에 감추어둔
수많은 죄업의 그림자
상처 깊은 늑골 속으로 파고든다
오만했던 젊음의 빛바랜 순수의 날개
꺾이고 부서지고 산화하여
건너지 못한 시간 속에
철저히 유폐되어 버리고
긴 시간 건너뛴
외로운 밤하늘엔
흔들리는 별 하나
아직도 오지 않은 새벽을
기다리고 있다
조용히 촛불을 켜라
내 영혼의 속살을 태워
결빙된 어둠을 밝히고
피와 상처의 골고타 언덕에
묵상의 깃발을 세워라
남은 삶에는 어떤 길에서든
항상 십자가가 중심이기를
임성환 요셉 / 의정부교구 일산본당
[기사원문보기]
가톨릭평화신문 2024-01-24
관련뉴스
해당 카테고리 뉴스
손희송 주교, 의정부교구장 착좌 "교구장좌는 예수...
[독자마당] 주님의 빛
[시사진단] 지나간 시간의 무게 (박상훈 신부, ...
[신앙단상] 누르고 흔들어서 넘치도록 후하게 되어...
‘불법’인 사람은 없다
혐오를 대하는 자세
성모 마리아와 장미이야기
전세사기 피해자들 대국민 호소… "21대 국회에서...
[사설] 교회도 저출생·고령화 중장기 대안 마련해야
[이소영 평화칼럼] 하나 더 보태지길
전체보기
말씀사탕
2024. 5. 5
시편 143장 8절
당신을 신뢰하니 아침에 당신의 자애를 입게 하소서.
많이 조회한 뉴스
1
[부음] 부산교구 서공석 신부 선종
2
[사제인사] 제주교구, 인사발령 4월 5일 부
3
명동밥집 어르신 장수사진 촬영
4
[위령기도를] 부산교구 서공석 신부
5
정순택 대주교 오현주 주교황청 한국대사 접견
6
[부음] 전주교구 박창신 신부 모친상
7
[김혜영의 뉴스공감] 신영숙 "양육비 선지급제, 21대 국회서 통과됐으면"
최근 등록된 뉴스
손희송 주교, 의정부교구장 착좌 "교구장좌는 예수 그리스도의 것"
[독자마당] 주님의 빛
[시사진단] 지나간 시간의 무게 (박상훈 신부, 예수회 인권연대연구센터 소장)
[신앙단상] 누르고 흔들어서 넘치도록 후하게 되어(김혜진 베로니카,성균관대 학부대학 초빙교수)
‘불법’인 사람은 없다
혐오를 대하는 자세
성모 마리아와 장미이야기
QUICK MENU
서울대교구청 전화번호
서비스약관
개인정보 보호정책
도움방
전체보기
운영자에게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등록
GoodNews Copyright ⓒ 1998
천주교 서울대교구 · 가톨릭굿뉴스.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