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홍기(마티아·71·춘천 퇴계동본당)씨가 5월 23일 춘천교구 평신도사도직단체협의회(이하 춘천평협) 회장으로 임명됐다.
춘천평협(회장 조홍기 담당 홍기선 신부)은 5일 춘천 말딩회관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조 회장을 12대 회장으로 선출하고 23일 춘천교구청 경당에서 교구장 김운회 주교 주례 미사 중 임명장을 수여했다.
조 회장은 인사말에서 “도시와 농어촌이 함께하는 교구의 지역적 특성을 살려 춘천평협이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나서겠다”면서 “교구 지침에 맞춰 인구대비 선교 10 달성을 위해 각 본당과 일치를 이루며 봉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