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은 6월 1일 서울 명동 교구장 집무실에서 미얀마 주교회의 의장 리안 켄 탕 주교(Felix Lian Kehn Thang)를 만나 환담했다.
탕 주교는 5월 26일부터 꽃동네에서 진행한 ‘러브 인 액션스쿨’(Love in Action School) 행사 참석차 방한했다.
탕 주교는 가톨릭 전래 500주년을 맞았고 올해 첫 추기경이 탄생한 미얀마교회 분위기를 전했다. 염 추기경은 “현재 미얀마 신학생 두 명이 가톨릭대 신학대학에서 유학하기 위해 서울대교구에 머물고 있다”며 “아시아교회의 한 형제인 만큼 한국 미얀마 젊은 사제들과 신자들이 많이 교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