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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마당] 선배 어르신의 봉사와 사랑 정신 잊지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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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신앙의 선배이신 어르신들은 오랜 시간 어떤 어려움에도 꿋꿋하게 신앙을 이어오시고, 주님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셔서 오늘의 가톨릭교회를 있게 만들어주셨습니다.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저희 대구 칠곡본당(주임 장희만 베드로 신부)은 그런 선배 신앙인들을 생각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5월 5일 교중미사 후 저희 본당은 하느님께서 베풀어주신 팔순의 축복에 감사드리며 7분의 원로인 류은하 스테파노, 배종찬 대건 안드레아, 윤학수 베드로, 이월근 대건 안드레아, 정병준 알베르토, 최동수 세바스티아노, 최정수 프란치스코 어르신을 모시고 본당 신자들과 함께 팔순잔치를 열었습니다.


팔순잔치는 먼저 장희만 주임신부님께서 팔순을 맞으신 어르신들에게 꽂다발과 꽃 목걸이를 드리는 예식으로 시작됐습니다. 이어 축하 떡케이크를 자르고 성가대의 축하곡이 선사됐습니다. 성당 마당에서 이어진 축하연은 푸짐한 음식과 어르신들을 축하하는 신자들의 마음이 하나 되어 그야말로 행복한 잔치였습니다.


선배 어르신들께서 지난날 베풀어주신 봉사와 사랑을 생각하며, 후배인 저희도 그 정신을 본받아 하느님 자녀로서의 길에 더욱 정진할 수 있도록 다짐한 하루였습니다.


글 _ 권용현 프란치스코(대구 칠곡본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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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4-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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