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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에세이] 복을 부어 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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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목마른 땅에 물을, 메마른 곳에 시냇물을 부어 주리라.
너의 후손들에게 나의 영을, 너의 새싹들에게 나의 복을 부어 주리라.”(이사 44,3)


모태에서부터 나를 빚으신 주님께서 말씀하십니다.

“너희는 무서워하지 마라. 겁내지 마라. 내가 예전부터 너희에게 들려주고 알려 주지 않았느냐?”

태초에서부터 주님께서는 당신의 피조물들에게 복을 빌어주십니다.

흔들리지 않게 붙잡아주실 것을 약속하셨습니다.

우리는 그것도 모르고 불안해하고 초조해합니다.

이제 평안해지십시오.


김영식(안셀모·광주가톨릭사진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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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17-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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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33장 2절
나 언제나 주님을 찬미하리라. 내 입에 늘 주님에 대한 찬양이 있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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