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철우(요한,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신장내과) 교수는 13일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2017년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양 교수는 서울성모병원 선도형 면역질환융합연구사업단장으로 지난 8년간 특허 332개, 신의료 기술 인증 8건, 사업단 내 자회사 설립을 통한 제품화 등 병원이 진료와 함께 연구 중심 병원으로 정착하는 데 이바지했다. 또 장기 이식 분야에서 만성 거부 반응 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국내 최초로 면역 억제제가 필요 없는 장기이식에 성공하는 등 국내 이식 분야 최고 권위자임을 인정받아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