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욱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10월 19일 경기도 북부청사 앞 특설무대에서 열린 제47회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의정부 시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표창장을 받았다.<사진>
이 교수는 2009년 국내 최초로 팀접근 자살 예방 프로그램을 시작, 응급실에 내원하는 자살 시도자들의 재발 방지에 힘을 쏟으며 지역사회의 아픔을 함께 치유해 왔다. 또 지난 10년간 연 2회씩 자살 예방을 위한 심포지엄을 열어 지역사회 유관 기관 종사자들을 교육하고, 응급실 내원 자살 시도자 사후관리로 자살 예방에 힘써왔다.
신익준 기자 ace@c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