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슬기(소피아)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 감염관리실 팀장은 11월 21∼22일 전남 여수시에서 열린 2019 감염병 관리 학술대회에서 감염병 국가 신고 체계에 성실히 참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지 팀장은 특히 메르스 유행에도 발열 진료소 설치와 폐렴 환자 선제 격리를 통해 신속한 원내 대응체계를 구축했고, 지난해와 올해 홍역과 A형 간염 유행 때에도 전 직원 백신 투여와 모니터링으로 재전파 예방에 크게 이바지했다. 또 지역사회 감염관리 교육에도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