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대구가톨릭대병원 영상의학과) 교수는 8일 싱가포르 영상의학회가 주최한 ‘영상의학&코로나19, 2020 라이브 웨비나(Webinar, 웹과 세미나의 합성어)’를 통해 코로나19 대응 경험을 세계 각국 의사 500여 명에게 전수했다. 김 교수는 △한국의 코로나19 상황 △대구 지역 확진자 급증 이유 △안정화 이유 △대구가톨릭대병원 및 영상의학과 대처 방법 △CT실 관리 방법 등 유의미한 정보를 공유했다.
김 교수는 “코로나19로 인해 세계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고 수많은 전문가가 이를 해결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며 “이번 발표가 세계 각국의 의료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고 더 나은 방법이 있으면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도재진 기자 djj1213@c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