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는 이백만(요셉) 전 주교황청 대사가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KOBACO) 사장으로 임명됐다고 7일 밝혔다. 임기는 2021년 10월 7일부터 2024년 10월 6일까지 3년이다.
이 신임 사장은 1956생 전남 진도 출신으로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매일경제ㆍ서울경제 기자, 한국일보 경제부장ㆍ논설위원, 머니투데이 편집국장, 한국경제TV 보도본부장 등 언론계를 거쳐 노무현 정부에서 국정홍보처 차장과 청와대 홍보수석비서관을 역임했다. 2017년 2월 가톨릭교리신학원을 졸업했으며, 예수회 한국관구가 운영하는 캄보디아 하비에르 학교 홍보대사를 지냈다. 2017년 12월~2020년 11월 주교황청 한국대사로 활동했다.
백영민 기자 heelen@cpbc.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