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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외전 하대건 신부, 서울시 명예시민 선정...이주민 사목에 헌신한 공로 인정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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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대건 신부가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서울시 외국인 명예시민증을 받고 있다. 서울시 제공



파리외방전교회 하대건(Berard Christophe) 신부가 1일 2021 서울시 외국인 명예시민에 선정됐다.

하 신부는 이날 서울 중구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열린 2021 서울시 외국인 명예시민증 수여식에서 8개국 8명의 외국인과 함께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서울시 명예시민증을 받았다. 지난 17년 동안 전주교구 이주사목위원회 익산 성 요셉 노동자의 집과 서울대교구 노동사목위원회에서 사목했고, 2019년부터는 서울대교구 이주노동사목위위원회 산하 명동 이주민ㆍ난민 쉼터 베다니아의 집에서 심리상담을, 이주노동자상담실에서 상담사목을 해온 공로가 인정됐다. 아울러 서울시 취약 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과 함께 선행에 앞장섰으며, 북한 결핵 퇴치사업과 평화통일을 앞당기기 위한 활동에도 힘썼다.

한편 서울시 외국인 명예시민증은 1958년 전후 도시 재건에 도움을 준 외국인에게 ‘공로시민’을 수여한 것으로 시작돼 지금까지 서울 시정 발전에 이바지한 외국인과 서울을 방문하는 외국 원수, 외교사절 등에 시정 발전에 대한 보답과 우호협력 차원에서 수여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100개국 891명이 명예시민으로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오세택 기자 sebastiano@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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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21-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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