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은연(체칠리아, 66) 전 서울대교구 문정동본당 우리농 생활공동체 회장이 최근 서울대교구청 5층 회의실에서 열린 서울 우리농 대표자회의에서 13대 회장에 선출됐다. 임기는 1월부터 2년이다.
부회장에는 오윤경(가브리엘라)ㆍ류미영(체칠리아)씨가 뽑혔고, 운영위원회 워크숍은 오는 3일 오전 10시 30분 교구청 302호에서 생활공동체 임원진과 지역장 등 12명이 함께한 가운데 열린다.
유 신임 회장은 “생공 활동가들이 스스로 ‘우리농 활동을 했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고 모두와 공감할 수 있는 활동가로 거듭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다 같이 생명 밥상으로 행복한 가정을 이루시길 기도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