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환(가브리엘, 60) 청주교구 산남동본당 평신도사도직협의회장이 최근 온라인 화상회의 시스템 줌을 통해 진행된 교구 평신도사도직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임기 2년의 제22대 교구 평협 회장에 선출됐다.
김 신임 회장은 교구 평협 순교현양부장을 거쳐 교구 평협 부회장직을 두 차례 연임한 뒤 이번에 회장으로 선출됐으며, 1990년부터 3년간 유학 기간을 제외하고는 계속해서 청주 하벨치과의원 원장으로 재임하고 있다. 김 회장은 “2년 넘게 진행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본당에서의 평신도 활동이 크게 침체됐는데, 무엇보다도 본당 평신도 단체들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