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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톨릭대 우동기 총장 퇴임 미사, 성한기 교학부총장이 총장 대행

첨단강의실 구축 등 미래 교육 환경 조성하고 반도체대학 신설 등 업적 쌓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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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동기 총장이 퇴임미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대구가톨릭대 제공


대구가톨릭대학교 우동기 총장이 9월 20일 1년 9개월간의 임기를 마무리하고 총장직에서 물러났다.
 

이날 교내 성당에서 봉헌된 우 총장의 퇴임 미사에는 교직원과 학생 등 200여 명이 참여했다. 교직원들은 대학 발전에 헌신한 노고를 기리는 감사패를 전달했고 기념 영상을 시청하며 우 총장 재임 기간 중 업적을 되돌아봤다.
 

우 총장은 퇴임사를 통해 “길지 않은 재임 기간 대구가톨릭대 공동체의 모든 일원이 보여준 헌신과 희생은 매 순간 감동이었다”면서 “변화의 여정을 열어놓고 함께 하지 못하게 된 마음이 무겁기에 앞으로 주어지는 임무를 충실히 하면서 계속해서 대구가톨릭대의 발전과 건승을 기원하며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2021년 1월 제27대 총장에 취임한 우 총장은 캠퍼스 전역에 지방대학 최대 규모 와이파이 6 개통, 105개 첨단강의실 구축, 중앙도서관 미래형 학습공간 리모델링 등 미래 교육 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전국 대학 최초로 온라인 교육 중심 단과대학인 유스티노자유대학, 3년제 과정의 반도체대학을 신설하는 등 새로운 시대에 필요한 새로운 교육체제를 선도적으로 추진했다.
 

우 총장은 9월 1일 자로 위촉된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 직무에 전념할 계획이다. 앞으로 대구가톨릭대 총장 직무는 성한기 교학부총장이 대행하게 된다.

 

도재진 기자 djj1213@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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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22-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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