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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성모병원 류동우ㆍ양동원 교수팀, 초기 알츠하이머 정확한 진단 지표 발견

독자 개발한 분석 영상 프로그램 통해 더 쉽고 빠르게 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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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류동우 교수, 양동원 교수.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신경과 류동우 교수와 서울성모병원 신경과 양동원 교수팀이 초기 알츠하이머 및 경도인지장애를 빠르고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는 새로운 영상 지표를 발견했다. 이들은 독자 개발한 ‘뇌 용적 자동 분석 영상 프로그램’(Quick Brain Volumetry, 이하 QbraVo)을 활용해 알츠하이머병, 경도인지장애, 정상군을 구분하는 진단 예측 능력을 측정했다. 연구진은 부분 뇌 용적과 소뇌 용적 비율인 ‘표준화위축용적비’(Standardized Atrophy Volume Ratio)를 새롭게 개발해 기존 알츠하이머병 치매 진단 시 활용한 인지기능검사와 내측 측두엽 표준화위측용적비를 통합한 새로운 알츠하이머병 진단 모델을 구축했다.
 

뇌 용적 자동 분석 영상 프로그램(QbraVo)은 뇌 MRI를 활용해 뇌 용적을 빠르고 정확히 분석할 수 있는 자동 영상 프로그램이다. 류동우 교수는 “본 연구는 뇌 용적 자동 분석 영상 프로그램이 기존보다 쉽고 빠르게 MRI의 뇌 용적 분석이 가능하고 실제 임상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면서 “내측 측두엽 표준화위축용적비를 이용한 알츠하이머치매와 경도인지장애 진단법 특허를 출원했으며, 관련 상용화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상도 기자 raelly1@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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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22-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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