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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령기도를] 원주교구 배달하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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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하 신부(필립보·원주교구 휴양)가 9월 6일 지병으로 선종했다. 향년 60세. 고인의 장례미사는 9월 8일 오전 10시30분 배론성지 최양업 신부 기념 대성당에서 교구장 조규만(바실리오) 주교 주례로 봉헌됐다. 장지는 배론성지 성직자 묘역.

1963년 강원도 동해시에서 출생한 고인은 1991년 사제품을 받고 남천동본당 보좌, 매포·둔내본당 주임을 거쳐 로마 유학을 다녀왔다. 이어 구곡·대화·임계본당 주임, 교포사목, 교구 사회복지국장, 배론본당 주임 겸 배론성지 주임 겸 은총의 성모 마리아 기도학교 주임, 교구 시복시성 추진 담당으로 사목했다. 이후 2021년 8월 11일부터 휴양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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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3-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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