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교구장 염수정<사진 왼쪽> 추기경이 시사 주간지 ‘시사저널’이 선정한 올해의 ‘가장 영향력 있는 종교인’ 1위에 올랐다. 추기경 서임 첫해인 2014년과 2016년에 이어 세 번째 1위다.
2위로는 정진석(전 서울대교구장) 추기경이 선정됐다. 정 추기경은 지난해에도 2위를 차지했다. 법륜 스님(평화재단 이사장)과 자승 스님(조계종 총무원장), 혜민 스님(마음치유학교 교장)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나란히 3~5위에 올랐다. 개신교 인사로는 인명진 목사와 장경동 목사가 각각 6위와 7위에 선정됐다. 남정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