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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산농촌문화상 농촌발전 부문 수상, ...가톨릭농민회 안동교구연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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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농민회 안동교구연합회(회장 안희문)가 대산농촌문화상 농촌발전 부문 상을 받았다.

안동교구연합회는 10월 23일 서울 엘타워에서 열린 제28회 대산농촌문화상 시상식에서 농촌발전 부문 상패와 상금 5000만 원을 받았다.

안동교구연합회는 자발적으로 만들어진 농민조직이 주축이 돼 도농 협력 중심 생명농업 모델을 만들고, 도농교류와 식생활 교육 등 시대와 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농촌을 만들기 위한 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안동교구연합회 안희문(이시도르) 회장은 “소비자들의 건강한 밥상을 어떻게 책임질 것인가 고민하며 40여 년을 이어왔다”며 “앞으로도 농민들이 도시민들의 건강한 먹을거리를 염려하고, 도시민들은 농촌의 어려움을 이해하는 나눔과 연대의 생명 공동체 문화를 이루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대산농촌문화상은 생전 농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던 교보생명 창립자 대산 신용호 선생의 뜻을 이어받아 1991년 제정됐다. 장현민 기자

memo@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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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9-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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