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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석 추기경, 니콜라오 축일 미사 봉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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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서울대교구장 정진석 추기경은 6일 니콜라오 영명 축일을 맞아 서울 혜화동 주교관에서 교구 사제들과 아침 미사를 봉헌했다. 미사에는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과 총대리 손희송 주교, 유경촌ㆍ정순택ㆍ구요비 보좌 주교와 교구 사제 10여 명이 함께했다. <사진>

정 추기경은 미사 강론에서 사제들에게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축일을 지낸다고 오시게 해 송구스럽다”면서도 “한편으론 예수님께서 탄생하셨을 때 마구간 구유에 누워 계시는 상황에서 목동들을 오게 한 것보다는 약하지 않나?”라며 웃음을 선사했다.

정 추기경은 “이제 (나이가) 구십인데, 모든 상황을 돌아볼수록 하느님께서 저를 이끌어 주시고, 위험한 상황에서 건져주셨음을 느끼게 된다”면서 “어떠한 상황이더라도 주님을 믿고 따르자”고 당부했다. 또 “예수님께서 이렇게 우리가 단결하고 있음을 보실 때 우리를 축복하고 이끌어 주시리라 믿는다”며 예수님을 향한 믿음을 거듭 강조했다.

정 추기경은 평화의 인사 시간에 주교단과 사제들과 일일이 악수를 하며 인사를 나눴다. 미사 후에는 사제들과 아침 식사를 함께하며 니콜라오 축일을 기념했다.

박수정 기자 catherine@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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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9-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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