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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식당 윤님파 할머니 유족, 가톨릭대에 5000만 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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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선종한 목동(牧童) 식당 윤님파<사진> 할머니의 유족이 가톨릭대 신학대학에 5000만 원을 기부했다.

서울 혜화동 신학대학 건너편에서 30년 넘게 식당을 운영하며 신학생들이 양 떼를 돌보는 참 목자가 되기를 기도하고 후원해왔던 고인의 뜻을 따른 것이다. 고인은 생전 신학생을 위해 장학금을 기부하고, 식당 대표 메뉴인 불고기를 점심으로 제공하는 등 가톨릭대 신학대학에 크고 작은 나눔을 베풀었다.

고인의 자녀들은 22일 가톨릭대 신학대학장 전영준 신부에게 부의금에 각자의 정성을 더한 기부금을 전달하고 기부금이 신학생 장학기금과 교수 연구발전 기금으로 쓰이기를 희망했다.

가톨릭대 신학대학장 전영준 신부는 “생전 할머니 모습이 아직도 생생하다”면서 “할머니를 기억하며 신학생 양성에 최선을 다하고 교수들도 신학생을 잘 가르치는 데 매진하도록 독려하겠다”고 말했다.

박수정 기자 catherine@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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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20-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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