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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제약, 바보의나눔에 성금 6억 원 쾌척

2010년부터 해마다 꾸준히 나눔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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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희송 주교(오른쪽)가 경동제약 류기성 대표에게 성금 6억 원을 받은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바보의나눔 제공

 

 


경동제약이 (재)바보의나눔에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6억 원을 기부했다.

경동제약 류기성(알로이시오) 대표는 6월 24일 서울 명동 서울대교구청을 방문해 (재)바보의나눔 이사장 손희송 주교에게 성금 6억 원을 전달했다.

손희송 주교는 “코로나19로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기에 전해준 성금이라 더욱 빛이 난다”면서 “귀한 기부인 만큼 필요한 사람들에게 지원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류기성 대표는 “기업이 국민에게 받은 이익을 사회에 돌려줘야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 생각한다”며 “기부를 하면서 소외된 이웃에 대한 책임감이 더 커지는 듯하다”고 말했다.

경동제약은 2010년부터 (재)바보의나눔에 꾸준히 성금을 기부해 왔다. 지금까지 기부한 금액은 28억 3000만 원이다. 이 밖에도 강원도 산불 피해 지원과 연말연시 이웃돕기, 코로나19 극복 성금 기부에도 적극 나서며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박수정 기자

catherine@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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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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