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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석 신부 같은 사랑과 헌신의 삶 많아지길

‘울지마 톤즈’ 후속작 ‘부활’로 돌아온 구수환 감독, 이 신부가 보여준 행복한 삶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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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부활’ 구수환 감독이 가톨릭평화방송·평화신문 본사에서 인터뷰를 하고 있다.



“이태석 신부님은 제 삶의 목표입니다. 제가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알려주시는 분이십니다.”

영화 ‘울지마 톤즈’의 구수환 감독(이태석 재단 이사장)이 영화 ‘부활’로 돌아왔다. ‘부활’은 아프리카 남수단 톤즈에서 사랑을 실천한 고(故) 이태석 신부의 제자들을 찾아 나서는 이야기다. cpbc 가톨릭 뉴스 출연을 위해 가톨릭평화방송·평화신문 서울 본사를 찾은 구수환 감독을 만났다.

이태석 신부 이야기를 하는 구수환 감독의 목소리에는 확신이 가득했다. 얼굴에는 웃음이 피어났다. 사랑이 없으면 어려운 일이었다. 구 감독은 이 신부에 대한 사랑으로 10년째 이 신부만 바라보고 있다.

구 감독은 이 신부를 실제로 만난 적이 없다. 10년 전 이 신부 선종 기사를 접하고 이 신부를 알게 됐다. 그때 이 신부가 시대가 요구하는 삶을 살았고 이 시대 지도자들이 어떤 모습으로 국민을 보살펴야 하는지 알게 됐다. 이 신부는 구 감독의 삶도 바꿔놓았다. 그는 가톨릭 신자는 아니지만, 이 신부처럼 살면 행복해진다는 것을 깨닫게 됐다. 그래서 KBS PD로 재직하던 시절 이 신부에 대한 다큐멘터리도 4편이나 제작했다. 사람들이 이 신부를 잊으면 안 된다는 단 하나의 이유였다. 이태석 재단 이사장을 맡으면서 재단 운영 방침도 바꿨다. 건물이나 학교를 지어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사람에게 투자해야 한다는 생각에서였다. 구 감독은 “아이들이 장학금을 받고 학교를 졸업해 이태석 신부님을 기억하고 그 사랑을 계속 이어갈 수 있도록 하고 싶은 마음”이라고 말했다.

이 신부의 삶이야말로 이 시대에 필요한 삶이라고 확신하는 구 감독. 그가 영화 ‘부활’을 통해 전하고 싶은 것은 행복한 삶에 대한 이야기다. 그는 “영화를 통해 신앙을 가지려는 분들이 많이 생겨나고 이태석 신부처럼 사랑하고 헌신하는 삶을 사는 분들이 많아졌으면 한다”는 바람도 전했다.

구 감독은 또 다른 이태석 신부들을 만나는 영화를 계획 중이다. 그는 “다음 영화는 이태석 신부님의 제자들이 나이가 들어서도 이태석 신부님처럼 살고 있는지 보여주는 영화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영화 ‘울지마 톤즈’ 때는 감동을 느꼈고 ‘부활’을 통해서는 믿음을 갖게 됐다면 마지막은 가정과 사회에서 이태석 신부의 삶을 살도록 하는 메시지를 전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도재진 기자 djj1213@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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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20-07-08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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