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교구 한마음한몸운동본부가 23일 오후 7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인생 나눔 토크 콘텐츠 ‘더 페이스’를 처음 공개한다. 각 분야에서 맹활약하는 명사 24명이 출연해 ‘내 인생의 나눔’에 관해 듣는 내용이다.

첫 출연자는 ‘시청률 여왕’, ‘믿고 보는 배우’란 별명을 지닌 배우 서현진(가브리엘라)씨다. 한마음한몸운동본부 홍보대사인 서씨는 대학생 때부터 이어온 본부와의 특별한 인연부터 사적인 내용까지, 진솔한 이야기를 선사한다. 2화는 유명 인플루언서 ‘비글 부부’의 ‘하준 파파’ 황태환 대표가, 3화는 ‘예능 치트키’ 광희가 출연해 인생에서 기억하는 나눔, 청년들에게 주고 싶은 나눔의 메시지를 전한다.

‘더 페이스’ MC는 세계적인 팝페라 테너 임형주(대건 안드레아)씨가 맡는다. 평소 다양한 NGO에서 재능 기부와 선행을 실천하는 임씨는 ‘나눔’이라는 뜻깊은 주제를 듣고 주저 없이 MC 자리를 수락했다.

‘더 페이스’는 평소 만나기 어려운 이들을 초대해 기부와 봉사활동뿐 아니라, 경력과 식견에 대한 이야기도 듣는 자리다. 그들의 인생을 ‘바라보고’, 그 안의 작고 큰 나눔에 관해 이야기함으로써 대중이 부담 없이 편안한 마음으로 나눔을 ‘마주한다’는 의미로 이름을 지었다.

한마음한몸운동본부 측은 “자극적인 유튜브 콘텐츠 속에서 ‘나눔’이라는 주제에 대한 다양한 시각과 이야기를 통해 신자ㆍ비신자 가릴 것 없이 모두에게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싶다”며 “24명의 각기 다른 인생의 색깔로 채워진 ‘더 페이스’가 많은 이에게 위로와 희망을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본부는 이날부터 매 주일 오후 7시 본부 유튜브 채널(www.youtube.com/@OBOSVIDEO)에 새 이야기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학주 기자 goldenmouth@c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