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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흥식 추기경, 바티칸시국위원회 위원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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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청 성직자부 장관 유흥식 추기경이 11일 바티칸시국위원회(Pontificia Commissione per lo Stato della Citt? del Vaticano) 위원에 임명됐다. 바티칸시국위원회는 교황청의 입법부로, 의장을 포함해 여섯 명의 추기경 위원으로 구성된다. 임기는 5년. 앞서 바티칸시국위원회는 가경자 비오 12세 교황이 1939년 설립한 것에서 출발해 지금까지 교황청의 입법부 역할을 해오고 있다. 위원회가 법안과 규정을 발의하면 국무원의 검토를 거쳐 교황 승인을 받는 형식으로 법안이 만들어진다.

 

유흥식 추기경은 1979년 사제품을 받고, 1983년 교황청립 라테라노대학교에서 교의신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이후 2003년 대전교구 부교구장 주교로 임명, 2005년 대전교구장에 착좌했다. 2021년 6월 11일 교황청 성직자부 장관에 임명됐으며, 2022년 8월 프란치스코 교황에 의해 추기경으로 서임됐다. 현재 교황청 경신성사부·주교부·문화교육부·복음화부·세계복음화부서 위원을 겸하고 있다.

 

장현민 기자 memo@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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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24-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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