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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안식을 누리소서] 미리내 천주성삼성직수도회 임언기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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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내 천주성삼성직수도회 임언기 신부(안드레아 57)가 14일 선종했다.

고인의 장례미사는 23일 경기도 안성 미리내성지 103위 시성기념성당에서 봉헌됐으며 수도회 묘지에 안장됐다.

1958년생인 임 신부는 1977년 수도회에 입회 1985년 사제품을 받은 미리내 천주성삼성직수도회 첫 사제로 미리내본당 보좌 미국 뉴욕대교구 한인본당 등을 거치며 해외 선교의 기반을 다졌다.

한국과 미국 교회에서 피정 지도자로 널리 알려진 임 신부는 2013년부터 미국 엘파소교구에서 한인 공동체 사목을 하다가 14일 갑작스러운 뇌출혈로 운명했다.

김유리 기자 lucia@pbc.co.kr

▲ 김재영 (서울대교구 사회사목국 일반병원사목위원회)ㆍ 도영 (장위동본당 주임) 신부 모친 (염정희 마리아 89). 장례미사 : 18일 서울 장위동성당. 연락처 : 02-943-0781 장위동본당

▲ 김진화 (전주교구 서학동본당 주임) 신부 부친 (김후철 가브리엘 85). 장례미사 : 21일 서학동성당 연락처 : 063-286-4929

▲ 박찬윤 (서울대교구 중계동본당 주임) 신부 부친 (박천서 요셉 89). 장례미사 : 24일 서울 혜화동성당. 연락처 : 02-930-6708 중계동본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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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5-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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